세종대학교가 육군사관학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교류를 촉진한다.
1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체결된 협약은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하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교수 및 학생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 공동개최 ▲학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 ▲교육 및 복지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교류를 촉진할 계획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국방시스템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등 학과에서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양교 간의 학술 교류를 통해 국가안보 관련 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호 육군사관학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대와 육군사관학교 두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교가 가진 전문성을 상호 융합하고 공유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