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6시 17분쯤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버스차고지 내에서 60대 버스 기사가 다른 버스 차량에 치여 오른쪽 허벅지가 눌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보행자는 버스 뒷문 옆에 누워있었고 출혈이 있어 응급조치를 한 뒤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운전자(50대)와 보행자는 서로 다른 회사 소속으로 자세한 경위는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동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