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업전문경연인회가 군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2/art_17048566203374_d03651.jpg)
양평군 농업전문경영인회는 지난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해 사랑의 나눔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금액은 2억 원이며 나눔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되는 온도탑의 현재 온도는 125도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최동군 회장은 "사랑의 온도 올리기에 동참할수 있어 뜻깊다.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농업전문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기부로 온도탑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면서 '양평군 농업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회 양평군 회원은 총 9명으로 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우수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타지역 농업인과의 교류 등을 통해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