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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24년 업무계획 확정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목표
국제카페리 여객 전면재개 사전대비

인천항만공사(IPA)는 10일 2024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항 특화형 물동량 지속 창출 ▲신규인프라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이용자 중심의 물류환경 조성 ▲해양관광 활성화 및 여객서비스 강화 ▲시민 친화형 해양문화공간 조성 ▲중소 수출기업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목표로 달린다.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 5개 이상 유치, 수도권·중부지역 화주 마케팅 강화, 자동차·K-푸드 등 전략화물 유치, 인천공항·한중카페리 연계 복합운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완전자동화 항만인 ‘인천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 부두’ 적기 개발, 스마트 오토밸리 적기 조성, 선박 통항안전 강화 등 물류환경 개선, 내항재개발 사업, 골든하버 성공적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국제카페리 여객 전면재개에도 사전 대비한다.

 

IPA는 크루즈·국제여객·연안여객 증대를 위한 마케팅과 터미널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에게 신뢰받는 친환경·안전·보안 항만 구현, 중소업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실천, 경영혁신을 통한 성과지향형 기관 도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항은 세계 경제성장 둔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TEU(잠정 집계)를 달성했다. 컨테이너 항로는 중동, 방글라데시 항로가 추가돼 70개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 실적도 모두 갈아치웠다.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중고자동차 수출 45만 9000대 ▲전자상거래 처리실적 1만 8071톤 ▲수산물 수출 1만 7330톤 등을 기록했다.

 

이경규 사장은 “IPA 임직원 모두가 인천항 업계와 원팀의 자세로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동시에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 한해가 앞으로 인천항 10년 중장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기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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