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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생계급여 종료자에 격려금 10만 원 지급

 

안양시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지정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수급자의 자립을 축하하는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창업 또는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자립에 성공해 생계급여가 종료된 대상자에게 격려금 10만원(1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생계지원이 종료된 대상자가 자립, 자활의지를 잃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시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1월부터 생계급여가 종료된 수급자 중 사유를 검토해 선정하고, 이들에게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출발로 기초생활보장이 종료된 대상자가 자활·자립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11월까지 누적) 시에서 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받았다가 종료돈 수급자는 총 871명이다.

 

이 중 취·창업, 자활사업 참여, 소득 증가 등으로 지원이 종료된 대상자는 총 184명(21%)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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