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갑니다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자료=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104/art_17058861871713_0ae52a.jpg)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 지사가 직접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지역민들을 만나 전방위적 소통을 통해 북부특자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갑니다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1일 의정부에서 개최된 의정부편에 이어 두 번째 순회방문이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북부특자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의 토론회·설명회 등을 준비해 왔다”며 “올해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 북부특자도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특자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성과 경기북부의 역사성을 담은 새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