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5.2℃
  • 서울 23.9℃
  • 대전 26.2℃
  • 대구 28.1℃
  • 울산 27.2℃
  • 흐림광주 27.9℃
  • 부산 26.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33.6℃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8.8℃
  • 흐림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1℃
  • 흐림거제 26.9℃
기상청 제공

안양시 청소년 민박연수단, 자매도시 미국 가든그로브시 방문

 

안양시는 관내 고교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20일 출국해 오는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수업 참여와 역사·문화 유적지 및 UCLA 탐방 등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시를 답방하게 된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시청과 시의회, 관내 고교 등 시의 주요 기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해 안양과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시는 가든그로브시와 지난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지금까지 총 55차례 청소년 민박연수를 통해 물적, 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성숙되고 발전적인 관계를 양 시 간의 우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