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육아 중인 여성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기 위해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여성문화공간 ‘休(휴)’가 주관하는 ‘맘 치유 회복 프로그램’은 육아 중인 여성의 스트레스·우울감을 해소하고, 공감 역량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장안구 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내달 7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정오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또 2분기, 3분기에 자녀를 동반하는 참가자는 아이사랑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 육아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육아 중인 여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시 여성문화공간 휴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육아로 지친 여성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