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조용익 시장이 지난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업인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스타디엠'은 청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티맵(TMAP) 등과 공식제휴를 맺고 전국 소상공인 로컬매장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부·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스타디엠의 지역 기반 모바일앱 시연을 관람하고, 기업 임원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 시장은 임원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20~30대 청년 직원들과도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 스타디엠 직원들은 '부천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조 시장은 포스트잇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스타디엠 같은 청년기업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지역 토대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기업 현장과 각계각층의 시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열심히 현장을 누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