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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설 앞두고 무료급식소 방문…노인들과 소통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무료급식소를 찾아 결식 우려 노인, 노숙인 등에게 점심을 배식하는 등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조 시장의 자원 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살피고 현장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

조 시장은 이날 향기네 무료급식소(대표자 임성택)를 방문해 약 140명의 노인·노숙인을 위한 배식을 했다. 또 시설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생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는 1999년부터 매일 120~150명의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외 노인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연 2회 경로잔치 개최, 매년 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네 무료급식소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보다 함께 식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빈곤, 고령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부천시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메우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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