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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예술인 건강·권리 챙긴다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예술인의 건강과 권리를 챙긴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예술인 건강권과 권리 보호를 위해 종합건강검진, 심리상담과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종합건강검진 사업은 수면내시경, 초음파, CT, MRA 등 다양한 검진 항목을 포함한다. 올해 짝수 해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1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예술인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건강검진 협력 의료기관을 8곳으로 확대했다.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부평세림병원 ▲아인병원 ▲인천시의료원 ▲인천세종병원 ▲진헬스건강검진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종합검진센터 등이다.

 

심리상담 사업은 개인 또는 가족 상담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가족 상담이라면 부부, 자녀 상담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심리상담 중 전문가 소견에 따라 연계된 의료기관을 통해 정신의학과 약물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는 ▲나무솔심리상담센터 ▲심클심리상담연구소 ▲인천파크심리상담센터 등 3곳이다.

 

종합건강검진·심리상담 지원 대상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인천에 사는 예술인이다. 매월 15일까지 인천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술 현장에서 예술인의 권리 보호과 불공정행위 예방을 위해 법률상담도 지원한다.

 

재단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운영한다. 예술 창작활동과 관련한 불공정행위, 저작권, 노무·사회보험, 세무·회계 등 희망 분야에 따라 1:1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

 

 

법률상담의 경우, 인천 거주 예술인(예비 예술인 포함) 또는 예술인 단체도 인천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올해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문화 예술인에 특화된 ‘예술인 안심보험’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복지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ifac.or.kr)과 인천예술인지원센터(artist.ifac.or.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의 모든 예술인에게 닿을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예술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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