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역량 있는 지역미술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3월10일까지 지역 연고 작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역에서 회화·조각·설치·사진·공예·영상 등 시각예술분야다.
또, 안양에서 태어났거나, 지역 내 학교를 졸업한 작가나 공고일 기준 거주지나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재단은 이들에게 전시회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초대전 개최,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하고 작품 구매도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들을 새롭게 발굴해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