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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도 선거구 단수 6곳 추가 발표…송석준·엄태준 리턴매치

이천 송석준·안성 김학용 등 현역 2인 추가 발표
용인병 고석·용인정 강철호·시흥갑 정필재·김포갑 홍철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단수 공천 지역 6곳을 추가 발표했다. 이날까지 발표한 여당의 도내 단수 공천 지역은 총 20곳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공지를 내고 전날(15일) 실시한 경기 지역 등의 공천 심사 신청자에 대한 면접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현역 의원 중에서는 경기도당 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이 이천에 단수 공천됐다. 송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8년 전 맞붙었던 민주당 예비후보 엄태준 전 당협위원장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5선에 도전하는 안성의 김학용 의원도 단수 추천 후보자로 확정됐다. 또 시흥갑에는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을, 김포을에는 홍철호 전 당협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한 용인지역의 병과 정 지역도 단수 공천 지역으로 확정하며 ‘용인벨트’ 구축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용인병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 고석 전 군사법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용인병은 정춘숙 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지만, 지역구가 신설된 19대와 20대 총선에서 한선교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재선하며 보수에 우호적인 곳으로 평가돼 왔다.

 

현역인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용인정에는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나선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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