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안구 충훈공원에 ‘백세건강길’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성된 산책로는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및 비산동 학운공원 ‘백세행복길’에 이어 세 번째 치매 예방 산책로다.
‘백세건강길’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 소개를 시작으로 ▲치매 예방 정보제공 및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퀴즈 등 테마별 안내판이 설치됐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