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의호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군포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군포시 모두의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군포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 지원 조례안, 군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군포시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조례안등 의원 발의 법규 7건이 상정된다.
또 군포도시공사 자본금 출자계획 변경 동의안,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금정2․4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청취의 건 등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17건에 대한 심의도 이뤄진다.
시의회는 애초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변경(기간 연장, 23일 폐회→27일 폐회)해 시가 긴급하게 추가 안건으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심의한다.
이길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도시 구조를 대대적으로 바꿀 안건이 다수 심사된다”라며 “사회복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만큼 중요한 도시발전 촉진 안건을 꼼꼼히 심의, 시민의 바람이 제대로 반영된 군포시 만들기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