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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의 책' 추천받아

 

안양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작가의 5년 이내 작품 중 장르와 형식에 상관 없이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면 된다.

 

구글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속하거나 안양시 공공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에 비치된 게시판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의 추천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의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다 함께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작가와의 대회 등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 사업은 시민의 독서 진흥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시 도서관 대출이용실적은 총 187만1807권으로 집계됐다.

 

이 중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편한 편의점’과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가 도서대출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올해의 책인 ‘클로버’는 4위,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마라’는 7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의 책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공통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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