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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 ‘완성’… 현장 맞춤형 지원 나서

학교,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로 현장 업무경감 지원
이경희 제1부교육감, “다양한 늘봄과정 모델 안정적 정착 노력”

 

경기도교육청은 기존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방과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을 제공한다.

 

또 올해 학교 희망에 따라 ▲늘봄 집중 지원교(975교) ▲선택 지원교(357교)를 운영해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한다.

 

늘봄 집중 지원교는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가 늘봄 업무를 전담하고, 선택 지원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늘봄전담제 추진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늘봄지원센터 인력 추가 배치 ▲지자체 협력·지역자원으로 늘봄학교 업무를 경감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54교 시범운영으로 발굴한 과대 과밀형, 지자체 협력형, 소규모 학교형 지역자원 활용형 등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

 

이날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성남 불정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공간, 인력, 지원 사항 점검과 현장 참관,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으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밀착형 통합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제1부교육감은 “3월 늘봄 집중 지원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전면 시행을 위해서는 면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통합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늘봄과정 모델을 제공해 늘봄학교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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