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보탬e'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208/art_17088255963354_a218e6.jpg)
강화군이 23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보냄e'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올해부터 전면 개통함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 보조사업자도 이제 지방 보조사업 수행 시 ‘보탬e’를 사용해야 한다.
군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와 민간 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공모부터 정산까지 보조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서 지방보조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는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를 진행했고,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 사업 계획신청 ▲집행관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탬e 시스템이 활성화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지방보조금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부정 사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보조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