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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경과원서 개최

김 지사,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500여 명 참석 예정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등 진행

 

경기도가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지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도내 유관기관·보훈단체장과 도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김 지사의 초청으로 투병 때문에 직접 참석을 못하는 오희옥 애국지사의 가족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기회기자단도 행사를 직접 취재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깨닫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행사는 ‘그날의 함성,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 아래 기념영상 상영,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등 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기념영상 상영을 통해 경기도 어린이와 귀화 외국인 일리야 벨리코프가 인터뷰 형식으로 3·1절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매년 광복회 지부장이 진행했던 독립선언서 낭독의 경우 올해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청년, 장애인, 귀화 외국인, 노인 등 모든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애국열사의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각장애인 최예나 국악인이 부르는 진도아리랑과 한국무용이 어우러진 기념공연 등도 마련됐다.

 

한편 도에는 현재 오희옥 애국지사와 지난해 8월 70년 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 등 2인의 애국지사가 거주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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