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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캐나다BC주, 지속가능한 교통발전 ‘맞손’

道 교통국, 캐나다 현지서 정책교류 협약
공동세미나 정기 개최·정보 공유 등 약속
미래 교통 네트워크 및 기술 개발 기대

 

경기도는 지난 1일(현지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청사에서 ‘경기도-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을 위한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첨단교통, 친환경교통, 광역교통 분야에 대해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 등을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주민의 교통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양 지방정부의 교통 관련 기관·기업 협력을 장려하고 양 기관 간 정보·지식도 수시 공유한다.

 

김상수 도 교통국장은 “함께 미래의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지역 교통 분야 발전을 위해 정책협력과 교류를 지속하겠다”고 했다.

 

롭 플레밍 브리티시컬럼비아주 교통·인프라부장관은 “BC주와 도가 우수한 교통정책을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통 분야에서 지속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대중교통 운영체계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대중교통 준공영제 운영 노하우를 상호 교류했다.

 

도 교통국 대표단은 똑버스(DRT), 대중교통 비접촉(Tagless) 요금결제 서비스 등 도의 교통정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도 교통국 대표단은 오는 6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북미지역 선진교통정책을 비교·분석해 도 교통정책으로 도입 검토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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