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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최근 김포시가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故원종근 선생의 자녀 원대연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5개 등급 중 4등급에 해당한다.

 

1932년에 태어난 故원종근 선생은 1951년에 입대해 6.25전쟁 중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2번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김병수 시장은 故원종근 선생의 자녀 원대연씨에게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는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숭고한 일이다”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한편, 정부는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김포시도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사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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