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서 태권도 겨루기 선수가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강화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0/art_17095248546467_ffe33f.jpg)
강화군 소속 태권도 겨루기 배준서 선수가 6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제26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배 선수는 지난달 26일~28일,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남자부 58kg급 결승에서 조선대 김혜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한국 태권도 경량급 간판주자 배 선수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아시아 선수권 3연패에 도전하며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배 선수는 “2023년은 부상 등으로 아쉬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2024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배 선수는 ‘2023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또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베이루트와 춘천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