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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염태영 “경제 손 놓은 정부, 수원시민 이름으로 심판”

수원시 권선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민생 최전선서 대한민국 도약 계기 만들 것”


염태영(민주·수원무)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10 총선 경쟁을 본격화했다.

염 전 부지사는 이날 수원시 권선동 선거사무소에서 “경제 위기를 전 정부 탓으로 돌리는 현 정부를 수원시민의 이름으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김준혁(수원정) 등 수원지역 후보들이 참석해 염 전 부지사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원팀’을 강조하면서 30여 일 앞둔 총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내비쳤다.

염 전 부지사는 “수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도시로 여당은 선거 판을 흔들기 위해 집중적으로 중앙 인사를 투입하고 있다”며 총선 구도에서 수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은 수원에 내리꽂기 공천을 하고 있다. 이는 수원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일”이라고 여당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염 전 부지사는 “윤석열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삭감해놓고 전통시장을 살리겠다고 경기도를 방문하는 쑈를 하고 있다. 수원시민의 힘으로 심판해달라”고 재차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22대 국회에서 민생 회복의 최전선에 설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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