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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방문…반도체 벨트 공약 강조

이준석·양향자·이원욱, 삼성전자 경영진과 간담회
이준석 “축구 국가대표 응원하듯 반도체기업 승리 기원”
양향자 “반도체 벨트는 심장…심장이 제대로 뛰어야 해”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 등 주요당직자들이 1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현장과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점검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와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지금 젊은 세대에게 있어 반도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라며 “과거 우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듯 우리나라의 반도체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양 원내대표는 “반도체 벨트가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고 있다. 이 심장이 제대로 뛰어야 우리가 주권을 지키고 개인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다”며 반도체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K-칩스법 시즌2’를 당론으로 삼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규제개혁과 인재확보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자율성·창의성을 기반으로 발전하도록 기업에 실효적인 정책을 찾는것이야말로 진짜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들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대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 ▲첨단전략산업 관련 미래 인재확보 방안 강구 ▲화성과 용인을 잇는 반도체 인프라 지원 ▲‘K-칩스법 시즌2’ 입법 통과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소재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EUV 공정 기술이 접목된 반도체 전용 라인으로, 인공지능 등 세계를 선도하는 기술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의 박승희 CR담당 사장,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포함한 부사장,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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