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국힘·수원병) 후보가 12일 수원의 한 카페에서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방문규 후보 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1/art_17102268413114_539b45.jpg)
방문규(국힘·수원병) 후보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방 후보가 지난 10일 발표한 ‘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톱 돌봄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재택근무 확대 ▲공공시설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추진 등도 돌봄 분야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이 없어 당황하는 것”이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청년도,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아빠의 일상도 지켜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