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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선 군포시 수도사업소장 퇴임

군포시 류지선 수도사업소장(58)이 공직생활 2년 가량을 남겨두고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류 서기관은 지난 1973년 시흥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990년 군포시로 전입, 199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과장, 도시과장, 수도사업소 업무과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뒤 200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도사업소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특히 류 서기관은 수해복구 및 설해예방대책 등 재난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77년, 1981년, 1985년 모두 세차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1989년에는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랍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김윤주 시장은 류 서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군포시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14년여간의 기간동안 명실공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서 음으로 양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몸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격려와 지도편달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서기관은 퇴임사에서 "지난 33년여 세월동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정도와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으며 원칙과 소신을 갖고 행정에 임해 왔다"고 회고하고 "김윤주 시장을 중심으로 창조적 노력과 열정으로 군포시를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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