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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야당 독재로 발전 멈춘 수원…완전히 새판 짤 것”

국힘 수원무 박재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총선 경쟁 본격화
“수원 영통소각장 이전, 기필코 해내겠다는 의지로 혼신의 힘 다할 것”

 

박재순(국힘·수원무) 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4·10 총선 경쟁을 본격화했다.

 

박 후보는 이날 수원시 영통동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지난 20년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독이 됐음을 절실히 깨달아야 한다"며 "야당의 독주로 수원의 발전이 멈췄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완전히 새 판을 짜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총선 핵심 공약으로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군공항 피해 보상 강화 ▲군공항 고도제한 완화 ▲3호선 권곡사거리역(아이파크·명성교회) 연결 ▲어린이 24시 전문병원, 난임지원 확대·센터 신설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이 같은 공약을 발표하면서 “앞서 영통 소각장 이전을 위해 삭발식을 했을 때 이상으로 (소각장 이전을) 기필코 해내겠다는 의지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현준(수원갑), 홍윤오(수원을), 방문규(수원병), 이수정(수원정) 등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9일 박 후보는 당시 김원재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국민의힘 수원무 공천을 확정 지었다. 그는 본선에서 염태영(민주·수원무) 후보와 맞붙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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