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수원시 권선구 새빛청년존에서 진행된 ‘청년정책 제안 라운지 : 꿈 TALK’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염 후보 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1/art_17106633659021_2bc423.jpg)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청년정책 제안 라운지 : 꿈 TALK’에 초청을 받아 ‘수원 청년들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 권선구 새빛청년존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염 후보와 수원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한 정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 확대·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매칭 사업 ▲청년 맞춤형 주거환경 마련·전세사기피해 방지 ▲창업지원 교육·직무교육 확대 ▲직무체험 현장연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염 후보는 관련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염 후보는 “청년은 수원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높은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고 흔들리고 있다. 포기할 것이 많은 요즘 청년들을 일컬어 반만년 역사상 가장 힘든 세대라고까지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가는 젊은 권선·영통, 젊은 수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얘기를 경청하면서 제가 쌓아온 정책 경험과 접목해 해법을 찾겠다. 이 시대의 ‘청년’들과 동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염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이었던 지난 2015년 청년 스스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청년정책 추진단’을 만들었다.
이듬해 2월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이뤄진 청년기본조례 제정의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