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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 1번에 ‘지체장애인 변호사’ 최보윤 배치…인요한은 8번

국민의미래, 총 530명 중 35인 선정·발표
최보윤 1번에 “사회적 약자 보호 앞장 취지”
국민 눈높이·현안 개선 능력 등 기준으로 선정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3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1번 후보는 여성장애인 변호사인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다.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민의힘 빌딩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 제도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공정한 심사에 임했으며 그 결과 오늘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을 선정하게 됐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1번 후보로 배치된 최보윤 위원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2번은 탈북자 출신인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추천됐다.

 

4번에는 사격 국가대표 출신의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8번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추천을 받았다.

 

이밖에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인 유용원 후보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에 배치됐으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았다.

 

공관위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인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인재, 이를 바탕으로 국민 삶의 세밀한 부분까지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인재 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공고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진행, 4~9일 6일간 공천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남성 331명, 여성 199명 등 총 530명이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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