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이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일선 현장 방문했다. (사진=국세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2/art_17109812157529_1af90a.jpg)
국세청이 수출기업을 현장 점검하며 세제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국세청은 20일 김창기 청장이 법인세 신고 기간을 맞아 부산 소재 철근 제조기업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부산 신평장림 일반산업단지 철근 제조업체인 대한제강을 찾아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기업을 위한 세제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경백 대한제강 대표는 “공장폐열을 재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으로 냉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었는데, 국세청으로부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청장은 김해·부산강서 세무서도 방문해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이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세정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세정지원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