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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경기도 후보 148명 등록…경쟁률 2.46 대 1

국힘·민주·녹색정의·새미래·개혁신당 등 6개 정당, 道지역구 도전장
거대 양당, 경기도 60곳에 모두 후보 등록…개혁 13곳·새미래 6곳
지역구 기호, 민주 1번·국힘 2번·녹색정의 5번·새미래 6번·개혁 7번
40개 정당이 비례 후보 등록하면서 투표용지 ‘역대 최장’ 51.7cm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지역구 60곳의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서 정당별 출마자들이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4·10 총선 전국 지역구 후보로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등 6개 정당에서 148명이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치며 경쟁률 2.46대 1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경기도 지역구 60곳에 모두 후보를 냈고 개혁신당은 13곳, 새로운미래는 6곳, 자유통일당은 2곳, 녹색정의당은 1곳에 후보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후보가 있는 경기도 지역구는 용인갑, 화성병 등 6곳이다.

 

투표용지에 기재될 지역구 정당 기호는 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이 2번, 녹색정의당은 5번, 새로운미래는 6번, 개혁신당은 7번, 자유통일당은 8번, 진보당은 9번, 조국혁신당은 10번이다.

 

비례대표 기호는 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번,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번에 배치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은 비례 후보를 내지 않기 때문에 비례 정당 기호 1번, 2번은 이번 총선에서 찾아볼 수 없다.

 

또 녹색정의당은 5번, 새로운미래는 6번, 개혁신당은 7번, 자유통일당은 8번, 조국혁신당은 9번으로 결정됐다. 40개 정당이 비례 후보를 등록하면서 투표용지 길이는 역대 최장인 51.7cm로 결정됐다.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기준으로 정당별 후보의 국회 의석수에 따라 순서대로 정해졌다. 민주당은 142석으로 가장 많은 국회 의석수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두 번째인 106석을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선거 보조금이 정해진다.

 

한편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는 기초단체장 2개 지역구에 7명, 광역의회의원 17개 지역구에 44명, 기초의회의원 26개 지역구에 70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경기도 지역구의 경우 안산8·오산1·화성7 등 3개 광역의원 지역구에 6명(국힘 3명·민주 3명)이 등록했고 부천마·광명라·화성가·김포라 등 4개 기초의원 지역구에 9명(국힘 4명·민주 3명·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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