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국힘·수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4·10 총선 공약으로 수원 만석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만석공원은 1998년 조성 후 이용객이 지속 증가 중”이라며 만석공원 재정비 사업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시설물 개선 ▲안전장비 확충 ▲접근성 개선을 중점으로 ‘맨발 트래킹 코스 조성’, ‘노후시설 교체’, ‘지능형 CCTV 설치’, ‘무장애 공원 조성’, ‘주차장 전기차 충전기 확충’, ‘주차공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날씨가 풀리면서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석공원의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만석공원을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주민들이 원하는 운동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쾌적한 공원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만석공원 정비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만석공원에는 산책로와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축구장, 족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공용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으나 일부 시설물의 노후화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