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 후보. (사진=염태영 후보 측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4400432787_7c3739.png)
염태영(민주·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민생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를 향해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때”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염 후보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엊그제 이재명 대표가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하자 여당에선 대안도 없이 비판만 하고 나섰다”며 “어떤 문제가 생기든 해법은 내놓지도 못하면서 민주당 탓만 하는 것이 현 집권세력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좀 들어보기 바란다. 국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정말 어렵다”며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서민들은 과일·채소값 때문에 지갑 열기가 무섭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서 쏟아놓은 각종 정책만 해도 약 1000조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중 일부만이라도 민생 대책에 투입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염 후보는 “여당이 제3자처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당장 민생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말로만 민생이 아닌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당장 추진해 집권 여당이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