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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국회의원 당선 시 세비 6억 원 지역에 환원할 것”

“불체포특권 등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앞장설 것”

 

박재순(국힘·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1호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로서 국회의원 임기 4년간 세비 약 6억 원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급회 소속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박 후보는 “아너소사이어티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예로운 것이지만 저 스스로에게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이어 “지난 제9대 경기도의원 출마 시 세비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렸고 당선이 됐다. 이후 도의원 재직 시 받은 세비를 지역 내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약속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출마기자회견에서도 국회의원 세비 전액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 바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무노동 무임금’ 실시 등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공약에도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마트 수원점에서 유세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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