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경기도선관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313/art_17118658757608_e7d8ef.jpg)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3263곳(전국 1만 4259곳)을 확정했다.
경기도선관위는 31일 투표소를 확정하고 매세대에 투표안내문, 정당·후보자 선거공보, 거소투표용지(도내 거소투표신고자 1만 7000여 명 한정) 등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중 3216곳(98.6%)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로 정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에 있는 약도를 확인하거나 각 지자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의 ‘투표소찾기’ 연결 서비스 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는 총 4428만 11명이며, 이 중 경기도 내 유권자 수는 1159만 1379명이다.
이는 지난 19일 각 지자체의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한 것으로,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 재산, 병역사항, 세금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선관위는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등록한 38개 정당 중 일부지역에만 선거공보를 제출한 14개 정당을 포함해 총 20개 정당의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며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및 정책공약마당 누리집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