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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본다

안산·시흥·남양주·의정부·광명·의왕 8개소 서비스
3개소는 AI 돌봄도…영상 분석해 도전행동 식별
“돌봄 사각지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효과적 도움”

 

경기도는 이달부터 6개 시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안산·시흥·남양주·의정부·광명·의왕시 거주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 중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진 최중증 발달장애인이다.

 

소득 제한은 없으며 도전행동(자해, 타해) 심각성 여부를 고려해 시군당 최대 4명을 선정해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봄과 긍정적 행동지원 전문가 상담을 제공한다.

 

도는 사업 수행기관 8개소(안산3, 시흥1, 남양주1, 의정부1, 광명1, 의왕1) 중 3개소를 선정해 발달장애인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9개 도전행동을 식별하고 기록과 자동 저장을 통해 행동 교정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는 사업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 접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장애인복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서봉자 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효과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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