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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탄사업본부, 동탄2신도시·오산세교 지역 토지 공급

2일 투자설명회 개최…4일부터 접수 시작
5월 일반상업용지, 9월 업무시설용지 공급

 

LH 동탄사업본부는 지난 2일 동탄2신도시 인큐베이팅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동탄신도시와 오산신도시 내 개발 개요와 토지 공급 계획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 시행사 등 관계자들이 초청됐으며 일반 실수요자들도 LH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최근 시장 경제 흐름과 부동산 투자 전망도 조명했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올해 동탄1, 2신도시와 오산세교2신도시 내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대거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공고를 게시하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동탄1신도시 주거 용지(점포겸용)를 시작으로, 연립주택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상업용지 등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의 가장 중심 지역인 동탄역 인근 우량토지의 신규 공급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면 개통과 GTX-A 노선 최초 개통으로 동탄2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탄역 인근의 일반상업용지 6필지, 업무시설용지 6필지, 준주거용지 4필지가 올해 신규로 공급되기 때문이다.

 

일반상업용지는 위락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일부 허용되는 용지로, 5월 공급될 예정이다. 업무시설용지는 오피스텔 등이 허용되는 용지이며 준주거용지와 함께 9월경 공급된다.

 

세교2신도시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필지와 근린상업용지 1필지 공급공고가 3일 게시됐으며,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돼 오는 18일 접수 및 낙찰자가 결정된다. 공급토지는 수요자에게 유리한 공급조건인 무이자 할부로 모두 공급된다.

 

LH 관계자는 “동탄신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이고, 세교신도시 및 인근 개발지구 등과 더불어 경기남부권 최대의 중심축이 될 도시"라며 "특히 최근 교통 호재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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