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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재순 “안전히 아이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초저출산 문제 극복 위해 개선된 육아 시스템 정책 제시
“출산율 혁신적으로 높여 부모들의 미소 이끌어 내겠다”

 

박재순(국힘·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3일 대한민국의 초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육아 시스템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순 후보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조성된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과 지역별 안전 승강장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법제화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박 후보는 ‘어린이 승·하차 허용구역’은 비가림막이나 보호 시설이 없는 곳이 다수로 차량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돼 있는 실정이고 우천, 강설 시에는 각종 사고에 취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22대 국회에서 법적인 지원과 예산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갈수록 낮아지는 출산율의 배경에 열악한 육아환경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안전한 출통학시스템을 완비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최근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와 같은 유사사건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 조치를 넘어 노년층의 일자리까지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도 선보였다. 

 

박 후보는 실버세대의 근로욕구 및 경로우대 사상을 고취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안전교육을 이수한 노년층들로 하여금 출통학 시간에 안전도우미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기능은 강화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의 역할을 강화함은 물론 세대 간 갈등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퇴근 후 아이들의 양육을 보조하고 있는 조부모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그는 “아이들을 낳고 기르고 또 그 아이들이 자라나 손주를 낳아서도 3대가 모두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데 국가와 정부 그리고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박재순에게 기회를 준다면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혁신적으로 높여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미소, 조부모 이상 세대들의 보람으로 이끌어 내도록 모든 것을 바칠 각오”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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