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수원특례시’ CI(City Identity, 대표상징물)로 ‘2024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CI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CI는 지난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CI 부문 국가경쟁력지수(NCI) 1위로 평가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월 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수원특례시 CI를 개발했다.
시에 따르면 1999년부터 사용한 수원화성 시각적 모티브를 유지하며 ‘수원다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인국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해서 다양한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 다각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글로벌브랜드 시상식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