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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만 유권자 투표 완료…15.6%로 사전투표 도입 이후 ‘최다’(종합)

전체 유권자 428만 11명 중 691만 510명 투표
전남 23.7%로 최고 투표율…최저는 대구 12.3%
경기도, 양평 20.2%로 최고 기록…오산은 1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약 69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오후 6시 기준 최종 투표율은 15.6%로,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총선 중 첫날 투표율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4·10 총선 사전투표 1일차에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중 691만 510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투표율은 이전 최고 기록인 제21대 총선 1일차 투표율 12.1% 대비 3.5%p 오른 수치로, 투표 진행 시간 내내(1시간 단위)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보다 앞선 수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에서 총 37만 442명이 투표해 23.7%로 가장 높은 투표율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12.3%의 대구광역시로, 총 25만 1503명이 투표를 마쳤다.

 

수도권 지역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서울은 15.8%, 인천 14.5%, 경기도 14%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도의 경우 양평군에서 총 2만 2434명이 투표를 진행, 20.2%의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오산시 투표율은 11%로 가장 낮았으며, 총 2만 1255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2일차인 오는 6일에도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투표소 3565개 중 어디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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