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임진각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팀과 평화관광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보유하고 있는 적외선 렌즈 탐지기를 이용하여 화장실 불법 카메라 사각지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단 한 곳도 불법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화장실에 ①비상상황대응 비상벨 ②몰카방지용 하부 칸막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점검으로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오지혜 경영관리본부장은 “약 3만 여명의 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