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경기 지역 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가할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 20팀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창작자의 활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경콘진과 경기도 시군 및 경기도 시장상권 진흥원이 협력 추진한다.
창작자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역장인 등 협력 기관에서 추천한 소재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경콘진에서 제작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숏폼(편당 5분 이내 동영상) 부문과 인스타툰(10장 내외의 정방형 디지털 만화) 부문에서 10팀씩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숏폼 부문 1,500만원, 인스타툰 부문 4백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제작 및 업로드를 완료하면 된다. 제작된 작품은 11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성과 전시회에 전시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의 빛나는 아이디어와 경기도의 특색 있는 소재가 만나 지역의 문화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누리집(www.gconlab.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