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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셰어하우스 CON’ 6호 자립준비청년 3명 입주…기념식 개최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 임차료 없이 2년간 거주 가능
시, “입주 청년 사회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 지원할 것”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6호에 자립준비청년 3명이 입주해 입주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입주기념식에는 정반석 시 도시개발국장, 정금미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차민회 LH 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아동양육시설·그룹홈을 퇴소한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이 입주한 셰어하우스 CON 6호는 전용 면적 84.92㎡ 규모로 방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달 셰어하우스 CON에 입주할 자립준비청년을 모집하며, 가구를 설치하는 등 입주를 준비했다.

 

또 입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입주청년들은 오는 2026년 4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 CON은 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으로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시가 전액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 CON을 매년 2호씩 확대해 10호까지 만들 계획”이라며 “입주 청년에게 지역사회 멘토링, 취·창업 기관 연계 등을 제공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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