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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尹정부, 퇴행적 노동정책 폐기해야”

김준혁,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잇따라 비판
“노동가치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김준혁(수원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1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퇴행적 노동정책은 반드시 폐기되고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당선인은 근로자의 날이자 세계 노동절인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노동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의 반노동 정책으로 후퇴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동정책을 잇따라 비판했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이 집권 이후 ‘주 69시간제 노동’,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을 추진했다고 전하며 “퇴행적 노동정책은 반드시 폐기되고 국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전태일 열사를 언급하며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열악한 노동자 권리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전태일 열사 말씀처럼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하는 책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빛내주신 모든 노동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그분들의 피와 땀, 눈물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경제 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안전하고 더 평등하게, 모든 사람이 대접받는 노동 존중 사회가 돼야 한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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