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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국민의힘, 도민 소통 강화…“민생에 주안점”

남종섭·김정호 대표,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간담회 가져
교섭단체, 소통의 장 마련에 노력…“시민사회와 소통·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공동으로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소통을 강화한다. 

 

도의회는 7일 남종섭(용인3)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광명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도의회 교섭단체 양당 대표와 시민사회단체 간 상시적 소통과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의회 여야와 경기도로 구성된 ‘여·야·정 협치위원회’, 도와 도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등과 같은 도의회·시민사회 간 소통 기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날 도의회 양당 교섭단체는 경기연대회의와 교류·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여러 사회적 의제에 대해 도의회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성영 경기연대회의 상임대표는 “첫 소통의 자리에서 양당 대표의원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도의회와 시민사회 모두 도민을 위한 도정 실현이라는 지향점이 같은 만큼 향후에도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여야 의석수 78대 78을 만들어주신 도민의 뜻은 화합과 협치라 생각한다. 여야뿐 아니라 도의회와 시민사회와의 협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는 “의회의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이듯, 시민사회의 역할도 다르지 않다. 간담회를 계기로 도의회가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생 아젠다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연대회의는 경실련경기도협의회 등 도내 총 19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연대회의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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