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3~24일 부천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천페이 결제 시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5%를 소비지원금(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하며, 누적 한도는 1인당 최대 5000원이다.
캐시백 지급 내역은 경기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조성한 사회공헌자금 1억 8000만 원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캐시백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으로 마련한 사회공헌자금을 다시 사용자에게 돌려주게 됐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가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