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차 리모델링 전과 후 모습.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40519/art_1715330321274_522f28.jpg)
인천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공공임대주택 170세대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입주식이 열렸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과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의 일환이다.
준공된 지 15년이 넘은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시와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127억 원을 투입해 490세대를 리모델링했다.
이 가운데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170세대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창호 교체, LED 전등 교체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 시는 지난해보다 50세대 더 늘어난 220세대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