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다음 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립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24 시 올해의 책 선포식, 북콘서트로 진행되는데 북콘서트에는 올해의 책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 곽재식 작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활판인쇄·양말목책갈피·멕시코 문화 체험, 플리마켓, 문화직거래 장터, 도서관 밖 도서관 등 독서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경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시민 가족 4팀이 중고도서, 물품, 옷,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독서캠프 ‘도서관 밖 도서관’의 경우 시민 가족 18팀에 올해의 책과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빌려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시 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 올해의 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책으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는 기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