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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사례 대회에서 김포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는 작은 도서관의 경쟁력 강화와 독서진흥을 목적으로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북특별자치도·익산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책과 사람을 잇는 우리마을 작은도서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기조강연, 주제발표, 우수사례 등 7개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모된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에 ‘운양작은도서관의 주민협력사업’을 주제로 응모해 김포시 최초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운양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조성 후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5년 2월 개관한 이래 총 10,85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는 연간 2만여 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다.

 

이는 지역 내 도서관이 없는 문화사각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문화향유욕구를 충족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한편, 작은도서관(문고)은 1994년 3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시행되며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전국에서 7000여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김포 최초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식·정보·교육·문화의 마을 거점기관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도서관(문고)은 1994년 3월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이 시행되며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전국에서 7000여개의 공·사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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