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6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윤순옥 앙평군의회의장,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박명숙 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문화센터 준공식을 축하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확충,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옥천면 도서문화센터는 1층 작은 도서관(323,87㎡), 2층 청소년 공간(382,39㎡), 3층 주민여가공간(289,39㎡)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활용할수 있는 주민공동시설로 조성됐다. 옥천면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옥천면 도서문화센터의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 공간은 아이들의 방과 후돌봄으로 양질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평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면민이 더욱 하나되어 양평군 발전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